곡 이야기
빌렸던 충전기를 돌려주기만 하면 되는데, 손만 차갑게 식어 갑니다. 공원 벤치에서의 짧은 이별부터, 방으로 돌아와 조용히 밤을 넘기기까지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었습니다. 큰 소리로 울 수 없는 밤에, 살며시 곁에 다가갈 수 있다면 기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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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일본어)
冷たい風が
指に残る
公園のベンチ
紙袋が軽い
借りた充電器
返すだけなのに
きみの指先が
少し遠い
ありがとうが
喉で止まる
笑顔の形を
作ってみた
でも目が合うと
ほどけてしまう
言えない言葉が
手のひらにたまる
返した手が寒い
すぐに夜になる
ぬくもりの場所だけ
空いたまま
好きがまだ残る
でも戻らない
返した手が寒い
わたしを起こす
部屋に戻って
コンセントを探す
いつものコードが
やけに頼りない
光るランプだけ
元気に見える
満ちない気持ちが
静かに減る
思い出の中で
きみを休ませる
連絡の理由を
もう作らない
返した手が寒い
すぐに夜になる
ぬくもりの場所だけ
空いたまま
好きがまだ残る
でも戻らない
返した手が寒い
わたしを起こす
はじめて借りた日
文化祭の帰り
電池がゼロでも
笑えた夜
あの優しさだけ
胸にしまう
返したのは物だけ
残したのはわたし
返した手が寒い
それでも歩ける
ぬくもりが消えても
声は残る
好きだったわたしを
置き去りにしない
返した手が寒い
だからあたたかい
tsumetai kaze ga
yubi ni nokoru
kouen no benchi
kamibukuro ga karui
karita juudenki
kaesu dake nanoni
kimi no yubisaki ga
sukoshi tooi
arigatou ga
nodo de tomaru
egao no katachi wo
tsukutte mita
demo me ga au to
hodokete shimau
ienai kotoba ga
tenohira ni tamaru
kaeshita te ga samui
sugu ni yoru ni naru
nukumori no basho dake
aita mama
suki ga mada nokoru
demo modoranai
kaeshita te ga samui
watashi wo okosu
heya ni modotte
konsento wo sagasu
itsumo no koodo ga
yake ni tayorinai
hikaru ranpu dake
genki ni mieru
michinai kimochi ga
shizuka ni heru
omoide no naka de
kimi wo yasumaseru
renraku no riyuu wo
mou tsukuranai
kaeshita te ga samui
sugu ni yoru ni naru
nukumori no basho dake
aita mama
suki ga mada nokoru
demo modoranai
kaeshita te ga samui
watashi wo okosu
hajimete karita hi
bunkasai no kaeri
denchi ga zero demo
waraeta yoru
ano yasashisa dake
mune ni shimau
kaeshita no wa mono dake
nokoshita no wa watashi
kaeshita te ga samui
soredemo arukeru
nukumori ga kiete mo
koe wa nokoru
suki datta watashi wo
okizari ni shinai
kaeshita te ga samui
dakara atatakai
번역 가사
차가운 바람이
손가락에 남아
공원의 벤치
종이봉투가 가벼워
빌린 충전기
돌려주기만 하면 되는데
너의 손끝이
조금 멀어
고맙다는 말이
목에서 멈춰
미소의 모양을
만들어 봤어
하지만 눈이 마주치면
풀어져 버려
말하지 못한 말이
손바닥에 고여
돌려준 손이 차가워
금세 밤이 와
온기가 머물던 자리만
비어 있는 채
좋아하는 마음이 아직 남아
하지만 돌아오지 않아
돌려준 손이 차가워
나를 깨워
방으로 돌아와
콘센트를 찾아
늘 쓰던 코드가
유난히 미덥지 않아
빛나는 램프만
생기 있어 보여
채워지지 않는 마음이
조용히 줄어들어
추억 속에서
너를 쉬게 할게
연락할 이유를
더는 만들지 않아
돌려준 손이 차가워
금세 밤이 와
온기가 머물던 자리만
비어 있는 채
좋아하는 마음이 아직 남아
하지만 돌아오지 않아
돌려준 손이 차가워
나를 깨워
처음 빌리던 날
축제가 끝난 귀갓길
배터리가 영이어도
웃을 수 있었던 밤
그 다정함만은
가슴에 간직해
돌려준 건 물건뿐
남긴 건 나
돌려준 손이 차가워
그래도 걸을 수 있어
온기가 사라져도
목소리는 남아
사랑했던 나를
버려두지 않아
돌려준 손이 차가워
그래서 따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