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이야기
만원 전철 안에서, 살며시 그리운 향기가 났다. 돌아보니, 모르는 사람. 하지만, 너와 같은 향수. 심장이 아플 만큼 튀어, 숨을 쉴 수 없었다. 다음 역에서 내려버렸다. 아직 목적지도 아닌데. 승강장 벤치에 앉아, 호흡을 가다듬는다. 벌써 몇 달이나 지났는데, 냄새 하나에 이렇게 흔들린다. 기억은 오감에 새겨져 있다. 잊은 줄 알았는데, 몸이 기억하고 있다. 거리에 같은 향수를 뿌린 사람은 여럿 있을 것이다. 그때마다, 이런 기분을 느끼는 걸까. 언젠가 익숙해질 날이 올까. 다음 전철이 온다. 일어서서, 또 인파에 섞인다. 이번엔 숨을 멈추고 올라탔다. 그 향기가 날 때마다, 너의 얼굴이 떠오른다. 과거는 사라져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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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일본어)
ふいに あのにおいが
あの夜を 連れてくる
満員電車のなかで
ふわりと なつかしい におい
ふりかえると 知らないひと
でも きみと同じ香水
心臓が 痛いほど跳ねた
息が できなくなる
次の駅で おりてしまった
まだ目的地じゃないのに
ホームのベンチで
呼吸を ととのえる
もう何ヶ月も たつのに
匂いひとつで 揺れてしまう
忘れたつもりでも
からだが おぼえてる
この香水 嗅ぐたびに
過去に ひきもどされてく
街中に おなじ香水
つけてる人は 何人もいる
そのたびに こうなるのか
いつか なれる日がくるの
つぎの電車がくる
立ちあがる
また人混みに まぎれる
今度は 息をとめて
乗りこんだ
もう何ヶ月も たつのに
匂いひとつで 揺れてしまう
忘れたつもりでも
からだが おぼえてる
あの香りが するたびに
きみの顔が うかんでくる
だれかの香水に
おびえて 生きるのはつらい
いつか なにも感じない日がくるかな
それは さみしいことかもしれない
もう何ヶ月も たつのに
匂いひとつで 揺れてしまう
忘れたつもりでも
からだが おぼえてる
あの香りが するたびに
過去の欠片が まだここにある
fui ni ano nioi ga
ano yoru wo tsurete kuru
man'in densha no naka de
fuwari to natsukashii nioi
furikaeru to shiranai hito
demo kimi to onaji kousui
shinzou ga itai hodo haneta
iki ga dekinaku naru
tsugi no eki de orite shimatta
mada mokutekichi ja nai noni
hoomu no benchi de
kokyuu wo totonoeru
mou nankagetsu mo tatsu noni
nioi hitotsu de yurete shimau
wasureta tsumori demo
karada ga oboeteru
kono kousui kagu tabi ni
kako ni hikimodosareteku
machijuu ni onaji kousui
tsuketeru hito wa nannin mo iru
sono tabi ni kou naru no ka
itsuka nareru hi ga kuru no
tsugi no densha ga kuru
tachiagaru
mata hitogomi ni magireru
kondo wa iki wo tomete
norikonda
mou nankagetsu mo tatsu noni
nioi hitotsu de yurete shimau
wasureta tsumori demo
karada ga oboeteru
ano kaori ga suru tabi ni
kimi no kao ga ukabu
dareka no kousui ni
obiete ikiru no wa tsurai
itsuka nani mo kanjinai hi ga kuru kana
sore wa samishii koto kamo shirenai
mou nankagetsu mo tatsu noni
nioi hitotsu de yurete shimau
wasureta tsumori demo
karada ga oboeteru
ano kaori ga suru tabi ni
kako no kakera ga mada koko ni aru
번역 가사
문득 그 냄새가
그 밤을 데려와
만원 전철 안에서
살며시 그리운 냄새
돌아보니 모르는 사람
그래도 너와 같은 향수
심장이 아플 만큼 튀었어
숨을 쉴 수 없게 돼
다음 역에서 내려버렸어
아직 목적지도 아닌데
승강장 벤치에서
호흡을 가다듬어
벌써 몇 달이나 지났는데
냄새 하나에 흔들려버려
잊은 줄 알았는데
몸이 기억하고 있어
이 향수, 맡을 때마다
과거로 끌려 돌아가
거리에 같은 향수
뿌리고 있는 사람은 여럿 있어
그때마다 이렇게 되는 걸까
언젠가 익숙해질 날이 올까
다음 전철이 와
일어서
또 인파에 섞여
이번엔 숨을 멈추고
올라탔어
벌써 몇 달이나 지났는데
냄새 하나에 흔들려버려
잊은 줄 알았는데
몸이 기억하고 있어
그 향기가 날 때마다
너의 얼굴이 떠올라
누군가의 향수에
겁먹으며 사는 건 괴로워
언젠가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날이 올까
그건 쓸쓸한 일일지도 몰라
벌써 몇 달이나 지났는데
냄새 하나에 흔들려버려
잊은 줄 알았는데
몸이 기억하고 있어
그 향기가 날 때마다
과거의 조각이 아직 여기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