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이야기
문득문득, 너의 말버릇이 나와버린다. "뭐 어때" "어떻게든 돼" "그것도 괜찮네". 사귀던 시절엔 아무렇지 않았는데, 헤어지고 나서 알아차렸다. 내 안에 네가 자리 잡고 있다. 친구에게 "요즘 그런 말투 쓰네"라고 지적받고, 흠칫한다. 지우고 싶은데 지울 수 없다. 말을 바꾸려 해도, 어느새 또 나와버린다. 네가 사라져도, 너의 조각이 내 안에 계속 남아 있다. 그게 사랑스러운지 슬픈지, 이제는 모르겠다. 시간이 지나면 옅어지는 걸까. 아니면 평생, 너의 말을 빌려서 살아가는 걸까. 거울 속의 나에게 물어봐도, 답은 돌아오지 않는다. 너의 말로 "뭐 어때"라고 중얼거린다. 그 순간, 또 너를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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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일본어)
ふと気づいた
きみの言葉
まあいいか
なんとかなる
それもありだね
ふとした時に
きみの口癖が 出てしまう
つきあっていた頃は
なんとも思わなかったのに
別れてから気づいた
わたしの中に
きみが住みついている
きみの口癖がうつった
消したいのに 消せない
言葉を変えようとしても
気づけば また出てくる
きみがいなくなっても
きみの欠片が残る
それが愛しいのか
悲しいのか もうわからない
友だちに言われた
最近その言い方するよね って
ハッとした
わたしじゃない わたしがいる
鏡を見ても
答えは返ってこない
きみの言葉で
まあいいか って呟く
時間が経てば
薄れるのだろうか
それとも一生
きみの言葉を借りて生きる
きみの口癖がうつった
消したいのに 消せない
言葉を変えようとしても
気づけば また出てくる
きみがいなくなっても
きみの欠片が残る
それが愛しいのか
悲しいのか もうわからない
また きみを思い出す
口癖のたびに
戻りたいわけじゃない
でも忘れられない
わたしの言葉の中に
きみが生きている
それを認めるしかない
きみの口癖がうつった
もう消さなくていい
これもわたしの一部
きみがくれたもの
きみがいなくなっても
きみの欠片が残る
それを抱えて
わたしは歩いていく
futo kizuita
kimi no kotoba
maa ii ka
nantoka naru
sore mo ari da ne
futoshita toki ni
kimi no kuchiguse ga dete shimau
tsukiatte ita koro wa
nantomo omowanakatta noni
wakarete kara kizuita
watashi no naka ni
kimi ga sumitsuite iru
kimi no kuchiguse ga utsutta
keshitai noni kesenai
kotoba wo kaeyou to shite mo
kizukeba mata dete kuru
kimi ga inaku natte mo
kimi no kakera ga nokoru
sore ga itoshii no ka
kanashii no ka mou wakaranai
tomodachi ni iwareta
saikin sono iikata suru yo ne tte
hatto shita
watashi ja nai watashi ga iru
kagami wo mite mo
kotae wa kaette konai
kimi no kotoba de
maa ii ka tte tsubuyaku
jikan ga tateba
usureru no darou ka
soretomo isshou
kimi no kotoba wo karite ikiru
kimi no kuchiguse ga utsutta
keshitai noni kesenai
kotoba wo kaeyou to shite mo
kizukeba mata dete kuru
kimi ga inaku natte mo
kimi no kakera ga nokoru
sore ga itoshii no ka
kanashii no ka mou wakaranai
mata kimi wo omoidasu
kuchiguse no tabi ni
modoritai wake ja nai
demo wasurerarenai
watashi no kotoba no naka ni
kimi ga ikite iru
sore wo mitomeru shika nai
kimi no kuchiguse ga utsutta
mou kesanakute ii
kore mo watashi no ichibu
kimi ga kureta mono
kimi ga inaku natte mo
kimi no kakera ga nokoru
sore wo kakaete
watashi wa aruite iku
번역 가사
문득 알아차렸어
너의 말
뭐 어때
어떻게든 돼
그것도 괜찮네
문득문득
너의 말버릇이 나와버려
사귀던 시절엔
아무렇지 않았는데
헤어지고 나서 알아차렸어
내 안에
네가 자리 잡고 있어
너의 말버릇이 옮았어
지우고 싶은데 지울 수 없어
말을 바꾸려 해도
어느새 또 나와
네가 사라져도
너의 조각이 남아
그게 사랑스러운지
슬픈지 이젠 모르겠어
친구가 말했어
요즘 그런 말투 쓰네, 하고
흠칫했어
내가 아닌 내가 있어
거울을 봐도
답은 돌아오지 않아
너의 말로
뭐 어때, 라고 중얼거려
시간이 지나면
옅어지는 걸까
아니면 평생
너의 말을 빌려서 살아갈까
너의 말버릇이 옮았어
지우고 싶은데 지울 수 없어
말을 바꾸려 해도
어느새 또 나와
네가 사라져도
너의 조각이 남아
그게 사랑스러운지
슬픈지 이젠 모르겠어
또 너를 떠올려
말버릇이 나올 때마다
돌아가고 싶은 건 아니야
그래도 잊을 수 없어
나의 말 속에
네가 살아 있어
그걸 인정할 수밖에 없어
너의 말버릇이 옮았어
이제 지우지 않아도 돼
이것도 나의 일부
네가 준 것
네가 사라져도
너의 조각이 남아
그걸 끌어안고
나는 걸어갈 거야